실시간뉴스
기사검색
OFF
 
 
 
 
 
 
 
뉴스홈 > 정치/정책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조광환 기자의 6·13 격전지를 가다_part1 함양군 지방선거 입체르포
조광환 (kwa1655@hanmail.net )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등록날짜 [ 2018년04월23일 12시28분 ]

진병영(자유한국당) 서춘수(무소속) 김재웅(더불어민주당) 이용기(더불어민주당) 서필상(더불어민주당)

 잠룡(潛龍)이라는 말이 있다. 아직 하늘에 오르지 않고 물속에 숨어 있는 용. 혹은 왕위를 잠시 피해 있는 임금이나 기회를 아직 얻지 못하고 묻혀 있는 영웅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지금 함양은 여러 잠룡 중 한명을 빨리 찾아야 한다. 함양군 현직 단체장이 선거법 위반과 비리로 중도 하차로 자존심이 구겨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함양 군민은 6·13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역대 어느 선거보다 높다. 제대로 된 잠룡을 찾기 위해서 선거에 쏠리는 열기는 그 어느 지자체보다 뜨겁다.
 함양지역은 경남도내 다른 지역보다 보수성향이 훨씬 강한 편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 양상은 좀 다르다. 물론 진보성향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보수성향의 여세가 많이 갈아 앉은 모양이지만 아직도 보수 성향을 가진 군민들이 많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보면 자유한국당으로 출마를 준비하는 것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후보들이 훨씬 많다는 사실은 무언가 함양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아무튼 이번 함양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의 면면들을 한 번 살펴보자.

보수성향의 진병영 vs 서춘수 후보 
 먼저 자유한국당 후보로 지명된 진병영(53세) 후보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산림청 산림교육원 외래교수, 새마을문고 경상남도지부 부회장, 함양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진 후보는 “군수는 정치적인 방향보다 군민들을 보고 가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저의 철학이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군민들의 시각과 초점에 맞추어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자신의 출마 당위성을 밝혔다. 함양군 지곡면에 사는 김병기(55세 농업) 씨는 “지금 함양군의 상황은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 재정자립도와 군민 소득수준이 지자체 최하위의 지방자치단체로 국가로부터 균등한 경제, 사회, 문화 및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다. 이런 현실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진 후보 같은 깨끗한 인물이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진 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했다.
 한편 진 후보는 “그동안 저는 도의회에서 함양의 발전과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방안을 찾아 왔으며 이제 실천하기 위해 이번 군수 출마를 결심했습니다”라며 자신에게 많은 지지를 달라고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서춘수) 전 도의원은 “지금 우리 함양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40년 행정경험을 모두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제 선비의 고장 함양을 다시 함양답게, 군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농업을 비롯한 모든 산업은 비상하는 함양으로,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고장으로 새롭게 만들겠습니다”라며 출마의 의지를 다졌다.
 서 후보는 도의회 경험뿐만 아니라 밀양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40년의 공직생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함양에 거주하는 익명을 요구한 이모(62세) 씨는 “저는 서 후보와 오랜세월을 같이 근무했습니다. 의외로 호탕하기도 하지만 매우 꼼꼼히 일들을 정리 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군수직도 그렇게 수행하리라 많은 믿음이 갑니다”라고 평했다.
 지난 12일 무소속 서춘수 후보는 함양 성림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처럼 어려움에 처했을 때 노련한 행정가의 역할이 절실합니다. 공무원들의 자존감을 세우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자신에 많은 지지를 호소했다.

임재구(자유한국당) 홍정덕(더불어민주당) 이정규(무소속) 김일수(더불어민주당) 황태진(자유한국당)

“우리 함양과 군민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 뿐”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은 지금 속이 바싹바싹 타고 있다. 후보 모두가 다 시쳇말로 고만고만하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먼저 이용기 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이 물망에 올랐다. 이 후보는  “저는 항상 가까이에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대화하고, 불가능이라는 단어보다는 가능성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모든 일에 임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김재웅 전 함양군의회의장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함양군수 출마를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김 후보는 “군민을 섬기고 모시는 효 행정을 펼치겠다”며 함양군수 출마 선언을 했다. 이어 김 후보는 “그동안 함양군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많은 군민을 만나고 대화하면서 진정 군민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는지를 잘 알았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가 만난 함양군민들은 한결 같이 지금과 같은 군정이 안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후보가 빨리 결정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우고 있었다. 특히 함양에 거주 하면서 진주경상대학에 재학 중인 정모(24세) 학생은 “우리 함양은 예전부터 보수 경향이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와서 보수 진보 따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나라와 국민이 잘 사는 나라, 군민과 우리 함양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정책을 가진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제발 이 학생의 바람이 우리 함양에서 일어 나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제9차 회의를 열고 함양군의원 후보를 발표했다 .가 선거구는 장현철, 강정수씨,  박기정 황태진 의원이 단수호보로 추천됐다.
 나 선거구=박성웅 수동면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이경규 현 군의원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됐고, 다 선거구=강신택 미래양파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윤택 현 군의원, 박병옥 현 군의원이 단수후보로 추천됐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군의원은 가선거구에 김일수 전 전국공무원노조 부위원장, 서진교 대성가설자재 대표, 이영재 전 도의원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다선거구에서는 홍정덕 전 서상면체육회 회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상태이다.

올려 0 내려 0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항노화 전진기지 산청군을 쌍전벽해 시킬 지도자 3인 列傳 (2018-05-24 22:26:36)
양동인 거창군수 선거법 위반 “징역 2년 실형 구형” (2016-12-15 13:06:10)
잃어버린 전투수당
더불어민주당 산·함·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