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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목 기자 6·13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합천편>
정삼목 (chgyeognam@nate.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등록날짜 [ 2018년04월23일 10시11분 ]


제8대, 제9대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문준희 전 도의원(군수후보)이 지난 4월 12일 자유한국당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에서 김대식 원장으로부터 정책자문위원(정치발전분과 부위원장)으로 위촉장을 전수받았다.
 합천읍 문화로 34에 일해 공원이 있다. 2004년 8월 준공되어 완공, 잠정 명칭으로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뒤 2007년 1월 29일부터 일해공원이라는 명칭을 확정, 사용하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공원이다. 합천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고향이다. 그래서인지 합천군은 전통적으로 보수세력의 본산지로 이름 높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 나설 경남 합천군수로 나설 보수권을 대표하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문준희(58)전 경남도의원이 결정되었다. 문준희 후보는 오랫동안 군수 출마에 공을 들여왔었다.   문 후보는 제8, 9대 경남도의원을 지낸 인지도를 앞세워 일찌감치 지역의 각종 행사에 모습을 보이며 주민소통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었다.

◆홍준표 막료 김대식과 친분…문준희 후보
 문 후보는 제8대, 제9대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그는 친홍(홍준표)라인으로 분류된다. 지난 2월 12일 자유한국당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에서 김대식 원장으로부터 정책자문위원(정치발전분과 부위원장)으로 위촉장을 전수받았다. 위촉장을 전수받은 직후, 문준희 자문위원은 “우선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기회를 주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보수의 재건을 위한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은 것 같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여의도연구소의 일원으로 일할 수 있게 됨을 반갑게 여기며,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발전에 한몫을 함과 동시에 훌륭한 인맥들을 통해 합천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지난 해 3월, 건강한 보수를 자처하는 모임인 <인망합천포럼>을 발족하며 초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김윤철(前 경남도의원), 김한동(前 합천군기획감사실장)과의 휴대전화 직접면접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자유한국당 합천군수후보로 결정됐다.
 자유한국당 합천군수 후보로 공천을 받은 문준희 예비후보는 “합천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압도적 지지로 공천 받은 만큼 군민에 대한 책임이 무겁다” 며 “끝까지 선의의 공천경쟁을 한 두 예비후보에게 위로와 협력의 말을 전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군민 행복, 희망 합천을 건설하는 것이 합천군수의 과제라고 전제하고 경륜과 경험, 준비된 역량을 가진 사람만이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천이 안고 있는 문제들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먹거리 창출’에 있다” 며 “장·단기적, 체계적, 획기적 대책으로 군민 모두에게 안정된 일자리와 고소득을 보장 하겠다” 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 재정 악화의 악순환을 인구 증가, 소득 증대의 선순환 고리로 만들겠다” 며 군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3일 오전 합천읍 옥산로 68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재영 합천군수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친분…정재영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 합천군수 후보에 정재영 전 합천군바르게살기위원장을 확정하면서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를 확정지었다. 그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다.
 경남 특히 합천은 예로부터 보수성향이 매우 강한 지역이다. 역대 합천군수 선거를 보면 여야 싸움이 아니라 보수 후보끼리의 2파전이었다.
 보수파의 후보가 되면 선거에서 이긴 것과 다름없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좀 다르다.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있으며 5월에는 북미정상회담도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이 달라지고 있다는 증거다. 이런 환경에서 보수와 진보는 그저 그런 정치적 성향일 뿐이다. 이제는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우리 속담처럼 이번 선거에 나오는 후보들을 우리 유권자들은 조심 조심 또 조심 두들겨보고 표를 찍어야 할 것이다. 기자가 만난 합천군 봉산면에 사는 자영업자인 노기섭(47세) 씨는 “후보들이 다 잘 났어요. 어디 흠 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좋으신 분들이에요. 하지만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 국격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선거라고 생각해요. 남북정상회담이나 북미정상회담처럼 이번 선거는 정말 제대로 후보를 찍어야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우리 합천군도 잘 될 것 같아요”라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소속 군수후보로는 윤정호 전 전(前) 합천군새마을운동지회장이 출격한다. 그는 합천군민에게 이렇게 말한다.
 “존경하는 합천군민 여러분! 인생은 남을 위해 살아갈 때 특히 흥미롭습니다. 이제 우리는 민선 6기까지 20여년을 보내면서 인구절벽의 불확실성과 농촌 공동화라는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앞으로 가야할 새로운 합천의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발상의 대전환과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새 지도자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윤정호 후보는 합천중, 합천고, 건국대를 졸업했으며,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치발전분과합천군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이진출(자유한국당) 김무만(더불어민주당)

◆읍장출신 對 혁신파 대결 볼만
 경남도의원(합천군) 후보로는 이진출 전 합천읍장이 뽑혔다. 
 이진출 도의원 후보는 다음과 같이 합천지역 발전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39년 동안 댓과 없이 공무원 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군민들의 도움과 협조가 없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민생현장에서 공직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고향합천 발전과 지금 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경남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합천군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우리군과 경남도, 중앙정부에 직접 발로 뛰는 가교역할을 하고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면서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감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화해하고 상생하며 모든 갈등과 고통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읍장은 “저는 민생행정 현장의 39년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여러분들이 진정 원하는 지역현안 문제들을 원활이 해결할 수 있는 검증된 민생행정전문가로서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의원이 되면 ▲지역 상생형 농가소득 창출 모델 개발로 부자농촌 조성 ▲오감 융복합형 관광컨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읍장은 1979년 합천읍사무소에서 처음공직생활을 시작해 합천군 행정계장, 율곡면장, 재난안전관리과장, 경남도청 교통민원계장, 대중교통계장, 합천군 노인여성과장, 합천읍장,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도의원선거 합천군선거구 김무만 도의원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기호 1 번)로 공천됐다.
 김무만 예비후보는 “진정으로 합천군의 미래를 걱정하신다면 이번 6.13선거에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기호1번)을 전폭적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다음은 김 후보의 주요공약.
 첫째, 인구가 감소되는 우리 합천군에 집권 여당의 도움을 받아 기업체를 많이 유치해서 내 고향 합천을 발전을 시키고, 경남도청은 물론 중앙정부와 합천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합천 - 해인사간 터널공사” 등 합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사업의 현실화를 추진하겠다.
 둘째, 경남서부권중에서 합천을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철쭉단지, 합천박물관과 삼가 소고기, 불고기 단지(40개 이상 식당) 등을 연계한 종합관광개발을 군수 당선자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
 셋째,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가소득 증대, 축산 옹군을 더욱 발전시키고 농산물의 제값을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합천의 교육문제를 새롭게 추진해서 인재육성과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17개 읍·면이 고루고루 발전되도록 힘쓰겠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는 지난 4월 9일 제9차 회의를 개최하여 합천군 가(합천읍. 용주.대병면) 선거구와 나(가야.야로.묘산.봉산면) 선거구의 군의원 공천을 단수후보자로 확정했다.
 ■ 단수후보자 추천
 합천 가=박안나 (합천군의원), 최정옥 (합천군의원)
 합천 나=신명기 (합천군의원), 조삼술 (합천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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