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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역동적인 합천을 건설하자”
류영수 (belove04@nate.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등록날짜 [ 2018년09월20일 13시08분 ]

문준희 군수. 약력소개=대구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학과 졸업 /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정치학 석사) / 주요경력= 전) 대구 경일여상고 교사 / 전) 경남.울산 청년회의소 회장 / 전) 새마을운동 합천군 지회장 /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8대, 9대) / 전) 새누리당(중앙당) 부대변인 / 현) 경상남도 분권협의회 공동대표 / 현) 합천초ㆍ합천중총동창회 부회장

▶ 황강직강공사 재추진 암시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회장 지태용)가 국제복합도시 개발 추진을 위한 해외 투자 유치에 본격 나섰다. 지태용 한국대표부 회장은 지난 4월 23일 서울 청파로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홍콩 소재 부동산 투자자문기업 FRA의 피에트로 도란 회장과 5000억원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복합도시는 해외동포를 겨냥해 국제학교, 병원, 생활환경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송도 신도시 투자유치에도 참여한 도란 회장은 “세계 곳곳에 있는 750만명 해외 동포와 230만명 다문화가정의 역이민·이주의 잠재 수요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현실적 필요를 반영해 국제복합도시 개발사업 계획이 만들어진다면 해외 투자기관들도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게 판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 합천군도 국제복합도시 레이스에 동참했다. 지난 3월 16일 당시 합천군수 후보였던 문준희 현 합천군수는, 부산 글로리메디칼센터에서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회장 지태용)와 가칭 국제복합도시건설추진 사업지로 합천군 소재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하고 추진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한 업무제휴협약서를 체결했다. 국제복합도시란 해외동포들이 국내로 들어와 집단 정착지를 이루고 살면서 자신의 사업체도 국내로 이전하여 계속 운영하는 주거 산업 문화 교육이 융합된 신도시 개념을 의미한다.

▶ 지역 경제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
 문준희 합천군수에 따르면 가칭 국제복합도시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는 이미 밀양공원 묘원과 해외동포공원묘원 지정 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합천군에 국제복합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및 배후시설 조성에 약 70만평 규모의 토지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에 국제복합도시가 건설될 경우 인구유입, 산단조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세수증가, 해외로부터의 투자, 관광수입 증대 등을 효과를 달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미래, 역동적인 합천을 건설하자”
 문준희 합천군수의 군정 슬로건이다. 문 군수는 취임후 합천을 쌍전벽해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삼가면 양전리 일대에 전국 규모의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유치에 본격 나섰다.
  9월 3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역경제발전의 핵심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청정 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를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채택했으며 이를 위해 군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이 유치 계획하고 있는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는 삼가면 양전리 일원 100만평(330만㎡) 규모로 총 사업비 1조 56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가스 500MW, 수소연료전지 80MW, 태양광 200MW 등 총 800MW급 생산단지로써 지역에서는 보기드문 대규모 발전단지다.
  대상부지는 입지면에서 1km내에 345kv 송전선로가 위치하고 있어 발전소 건설에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3일에는 군의회 의원과, 24일에는 지역주민들과 최첨단 발전소를 견학했다.
  그 결과 “발전소 건립시 주민피해가 극히 미미한 도심형 발전소로 우리지역 유치 시 지역발전과 인구증가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합천군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축구 전지훈련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 국내 최고의 축구 전지훈련 명소로 부상
  군은 실제 발전소가 건설이 된다면 “건설기간 중 연 100만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건설 후 공기업 유치를 통한 상주 인원 2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련 협력업체 유치 등으로 1000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개발될 것이며, 발전소주변 지역주민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국회의원·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 경남도 및 관련 단체, 그리고 관련 기업체 등과의 면담을 이어왔으며, 3일 10시에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지역기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을 밝히면서 본격 사업추진을 대대적으로 공표했다.
 문준희 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전국지자체 중 30년 후 지역소멸 우려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어 군민이 자존심이 상처를 받고 있다”며 “회복을 위해서 군에서는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군수는 “군민과 향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내고향 합천 생존을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축구 전지훈련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지난 8월 7일 합천군에서 개최된 '제54회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을 둘러봤다. 문 군수는 “인구 5만 명의 작은 도시 합천은 아마추어 축구 고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전국여자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2014년부터는 춘ㆍ추계고등연맹전을 열었습니다. 6개 이상의 경기장을 갖췄고 조명도 설치해 야간 경기도 치를 수 있습니다. 대회 때마다 수십 개의 팀이 합천에 머물고 있는데요,  100개 가까운 팀이 참가하는 추계연맹전 기간에 합천군에는 약 3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문 군수는 “앞으로도 축구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합천은 환경이 좋다. 요즘 미세먼지가 이슈인데 합천의 공기는 깨끗하다. 숨을 가쁘게 쉬는 선수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수돗물도 바로 마셔도 된다. 국제 규격 축구장도 여럿 갖추고 있다. 시골이지만 축구 인프라는 상당히 괜찮다. 군민도 좋아한다. 보통 오후 8시가 넘으면 거리는 조용하다. 대회 기간에는 활력이 돈다. 축구 대회로 합천군도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했다.
 문 군수도 대회 유치를 위해 합천군의 축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고등연맹전은 내년 2월 춘계대회까지 계약이 돼 있다. 문 군수는 “합천을 축구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 그는 “합천에는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강 등 뛰어난 관광지가 있다. 높은 품질의 소고기도 자랑이다. 합천을 찾은 손님들이 축구를 즐기고 좋은 추억도 남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합천군민 또한 축구를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 축구를 잘 모르는 나부터 축구에 관심을 쏟고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준희 군수와의 일문일답.
 -합천의 최대 현안을 꼽는다면?
“인구 증가다. 과거 20만 명에 달했던 인구가 이제 4만6천여 명에 불과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행정구역 개편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  공약의 핵심도 인구 증가였다. 농축산업, 관광, 문화예술, 교육, 복지 등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인구 문제 해결이 자리 잡아야 한다.”
 -인구 증가 방안은?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면 합천이 공중분해될 수도 있다. 단기적으로는 24시간 탁아사업 시범 실시, 육아지원센터 운영시간 연장, 소아·청소년 진료 확대, 영·육아 무료 감기 백신 사업 시행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공한지(장기 방치 택지)와 빈집 정비 사업을 하고 저가 임대 정책을 펼치겠다.”
 -기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 우선 사용 조례'를 제정하겠다. 또 천혜의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보고 즐기고 머물고 가는 관광을 유도하겠다.
 공약 사업들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 합천개발공사 설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추진, 국제복합도시 유치 추진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겠다.”
 그러면서 그는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합천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면서 황강직강공사 재추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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