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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전 군수) 거창군 군수 출마예상자 단독인터뷰!

류만사 2022년 지방선거 특집 첫번째!
류영수(belove04@nate.com)  등록날짜 [ 2021년09월13일 15시46분 ]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군수라는 자리는 10%도 안 되는 열악한 재정자립도로 군민들을 위해 일하는 700여명 공무원은 머슴이고, 군수는 왕머슴입니다. 첫 번째 덕목은 군민들을 잘 섬기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역지사지(易地思之) 군민들의 입장에서 일을 하자는 것이 좌우명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저의집 가훈이 ‘위하는 마음’인데 자녀들에게도 가까이 있는 부모님부터 친구 등 먼저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기의 경고음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상이변에 따른 각 종 자연 재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코로나와 같은 무서운 질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현실은 너무나도 위태로워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사람들은 이를 가볍게 여겨서인지 모른척하는 것인지 자신과 국가의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모습들이 더욱 두렵다. 우리나라 또한 위태롭기 그지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와중에도 사람들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러면, 이런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지도자는 어떤 사람일까? 
  
류만사는 릴레이 인터뷰 형식으로 군수 출마예상자를 만나 솔직 담백한 인터뷰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심층 탐구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첫 번째 인물로 거창군 차기 군수 후보 이홍기(전 군수)를 만났다.
 
반갑습니다. 인생 공부 좀 더 할려고 국립대학과 대학원에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뵙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좋아 보이십니다. 오늘은 이홍기 (전군수)를 만나 거창군의 미래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이홍기 후보예상자의 말) 무슨 학교? 
 
“허허 인생 대학교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50대에 졸업했고 60대에 대학을 졸업했는데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어 국립대학교 대학원에 좀 다녀왔습니다.
 
 
Q. 내년 3월 9일이 대선입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8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행정과 정치의 중심에 자리합니다. 그래서 대선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쇠로 통하지요. 대선은 언론을 통해 유권자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공중전으로 진행됩니다. 후보자들이 전달하는 메시지에는 시대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시대정신의 장악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정치 광장이 대선입니다. 시대정신(Zeitgeist)은 동시대를 관통하는 생각과 철학을 의미합니다.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은 그 시대의 화두로 등장해 문제들을 극복해왔습니다. 1945년 광복 직후 우리나라의 시대정신은 ‘새로운 나라 만들기’였으며,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는 ‘경제적 산업화’와 자유와 평등을 누리는 ‘정치적 민주화’가 목표였다. 1960~1980년대의 산업화 시대와 1987년 이후의 민주화 시대는 이런 시대정신에 의해 열렸습니다. 이번 대선에서의 시대정신은 무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급변하는 4차산업 시대와 코로나 등으로 심각화 양극화 사회 현실에서 국민의 삶을 잘 지켜 주는 것이 이 세대에 필요한 정신이 아닐까요?
 
 
Q. 오랜만의 인터뷰이니 긴장을 푸는 차원에서 이홍기 이름 석자 풀이부터 한번 부탁드립니다.
 
A. 본관은 固城이고, 넓을홍(洪), 터기(基) 우리 집안 항렬 따라 지어진 이름입니다.
 
 
Q. 요즘은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까?
 
A. 그동안 만나지 못한 지인들 찾아뵙고, 거창 발전을 위한 구상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Q. ‘이홍기’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창조도시의 전도사가 연상되는데 창조도시란 무엇인가요?
 
A. 창조도시란 도시 주민 스스로가 그 도시가 가지고 있는 전통‧역사‧ 문화‧삶의 다양한 모습 등 도시 자체의 내재적 가치를 인식하고 재창조하여 주민들 삶의 환경을 풍요롭게 전환 시키는 것으로, 지역이 가진 자원에 다른 자원을 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즉,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 군수 재직 시 가장 주요한 업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제가 5년 4개월 동안 군수직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일한 사항을 대강 짚어보면 갈 곳 없다는 거창에 동‧서‧남‧북 권역을 나누어서 남쪽 남상과 남하에 거창 대표적인 명소인 창포원을 만들었고, 동쪽에는 가조 마장재 골짜기에 Y자형 출렁다리가 들어선 항노화 산림휴양타운의 기반을 시작하였으며, 체험을 위해 북쪽 고제 빼제 골짜기와 신풍령휴게소 부지에 봅슬레이, 짚라인, 모노레일, 서바이벌 게임장이 설치되는 익스트림타운을 구상하고 1단계로 산림생태 교육장을 설치하였습니다. 서쪽으로는 감악산에 레이저 관측소를 유치하여 천문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풍력단지와 함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학교를 운영할 주체가 없는 상태에서 대책 없이 학생들만 모집하여 방치되어 있던 한국승강기대학을 정상화시켰고, 송정 택지 조성사업을 짧은 시간에 완성하였을 뿐 아니라, 지역의 고질 민원 이었던 성산마을 축사 냄새 문제 해소를 위해 구치소 유치와 법원 검찰청 이전으로 법조타운을 통한 6만 여평의 신도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승강기 산업을 위해 일반산업단지에 승강기관련 대부분 기업들과 연구기관을 유치 완료하여 승강기 산업을 가동시켰으며, 전문농공단지도 조성하였습니다. 50년 동안 미해결 되었던 대동로터리도 보상 완료하여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당초 설계대로 진행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거창 오면 해‧달별을 관측할 수 있도록 월성에 천문우주과학관을 만들어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거창읍 전체를 교육도시에 맞는 캠퍼스화 하는 계획의 1단계로 아카데미 파크를 조성토록 하였으며, 위천천에 가동형 수중보를 만들어 사계절 변함없이 강물이 적당량 흐르고, 강변으로는 데크설치 및 자전거 도로인 외갓집 가는 길 등 산책로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더 추진한 일들이 많지만, 이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이 군수님 재직시절에 이슈가 되는 기사가 너무 많아서 저희 언론사가 상당히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이 회상이 되는군요. 정말로 거창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절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의 업적 중에 지금 주민들이 좋아하는 창포원은 어떻게 하여 추진하게 되었습니까?
 
A. 창포원은 아시다시피 합천댐 상류 약 30만여평의 부지에 보상은 완료 되었으나, 수몰이 거의 안 되는 관계로 농사를 짓고 있는 부지를 이용하여 거창 대표 휴양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우선 보상이 다 되었으므로 사업비를 많이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중앙정부로부터 공모사업 선정에는 유리하나, 토지 소유권 부서인 한국수자원공사와 국토부의 협조를 구하는데 1년 반 정도 걸렸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협조 설득을 하면서 거창에서 나오는 황강의 물들은 창포원에서 수생식물을 통해 정화하여 합천댐으로 보내면 수질이 좋아진다는 논리로 협의 결과에 따라 수생식물을 식재하여야 하기에 ‘창포원’이란 이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농림부와 문체부에 공모사업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착수하였고, 인근 산청‧함양‧합천은 세계적인 박람회를 시행하였으나 우리 거창만 박람회를 시행하지 못하였기에 우리는 ‘세계원예힐링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계획하고, 2014년 중국 청도에서 ‘세계원예박람회’ 시행 시 AIPH(세계원예가협회) 총회에 제가 참석하여 제안 설명한 결과 2020년 4~6월까지 대한민국 거창에서 ‘세계원예힐링박람회’를 개최하기로 승인을 받았었습니다. 그동안 계획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이 되지 않아 박람회를 시행하지 못하였는데, 현재 추진된 사항이 당초 제가 구상한 계획의 30%정도 밖에 시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창포가공과 식물연구소도 설치 해야 하고, 체험‧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추가 사업들을 입히고 확장하여야 합니다.  
 
 
Q. 우두산 Y자형 출렁다리가 있는 가조 항노화 산림휴양지도 군수님 재직 시 시작한 것인데 어떻게 이 사업을 하게 된 것입니까?
 
A. 제가 군수 재직 당시에 군 재산인 군유지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가조 항노화 산림 휴양지가 있는 마장재 골짜기 50만여 평이 군유지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입구에 위치한 사유지 일부를 매입하면 고속도로에서 접근성도 좋고 온천과 연계하면 전국적으로 훌륭한 산림휴양지가 되겠다는 생각에서 예산이 얼마나 들더라도 최고의 휴양지를 만들어 보자는 야심찬 계획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부지가 확보되니 산림청 공모 사업에도 쉽게 선정되어 다양한 시설 계획을 추진한 결과 늦었지만, 지금의 휴양 시설이 된 것인데, 추가적으로 시설을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이 군수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군민이 여전히 많은데, 독자 여러분을 위해 그 끔찍한 ‘앞치마 사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건인데요. 질의를 하시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14년 선거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선거사무소 개소 전날, 저녁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당시 지역 인사 몇분과 전국향우연합 회장께서 격려차 서울에서 내려 오셔서 같이 식사를 했었습니다. 식사가 끝날 때 쯤에 참석 계획에 없던 모주간지 신문사 사장이 술이 굉장히 많이 되어서 갑자기 와서는 자기가 이번에 여성단체 연합회회장이 되었으니 봉사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앞치마를 사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앞치마는 몇푼하지도 않고 주류업체에서 공짜로 주기도 하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답을 않하고 있으니 계속 사달라고 조르고 있고, 식사 자리는 마무리 해야해서 다음에 사주겠다고 하니 다음에 사준다고 취재 수첩에 앞치마 100개 사인을 해달라고 해서 사인을 하고 나서 얼마냐고 물으니 2백만원이라고 하길래 ‘말도 안된다.’ 못한다고 하였더니, 옆에 계시는 ‘전국향우회장님께 회장님이 사달라.’고 하였고 회장님께서 ‘사주께.’ 하자 사인을 해달라고 했고 제가 사인한 메모지에 회장님이 추가로 사인을 해주었습니다.  이 후 저는 그냥 지나가는 일로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 이후 사건이 되어 검찰 조사를 받으니, 향우회장께서 앞치마 값으로 180만원을 주었다는데 그것이 선거를 빙자한 물품 제공에 해당 된다면서 향우회장과 함께 공범이라고 벌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듣고 있자니, 제가 다 분통이 터지네요~ 




Q.
  화재를 돌려서... 오랜만에 하는 인터뷰이니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유년시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제가 초등학교 때는 상동 세무서 근처에 살았었습니다. 선친께서는 거창 최초로 비닐하우스에 수박, 참외, 호박 등을 규모 있게 재배하였고, 어머님은 학생들을 상대로 하숙을 하면서 나름대로 불편없이 생활을 했었는데, 중학생이 되던 해 농작물 수확 시기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제대로 수확을 못하게 되었고, 그러자 이듬해 자금을 빌려 규모를 더 크게 하였는데 또 수확 시기가 되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러니 풍년은 간 곳 없고 파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 되자 동동(지금의 대동리)으로 이사를 가고 고등학교 진학도 어려운 형편이 되었는데, 그래도 장남이라고 등록금이 싼 공립인 농림고등학교 토목과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건설회사에 입사하여 근무하면서 보니 제가 일은 더 많이 하는데, 대학 출신이라고 월급을 월등히 많이 주는 것을 보고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에 일 년쯤 다닌 회사에서 퇴사하고, 진주 농림전문대학에 합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들어 갈 때도 등록금이 없어서 큰아버님께 부탁하여 등록금을 마련하고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나름대로 회사에서 서러운 경험을 한 것이 있었기에 열심히 공부한 결과, 2학년 재학 중에 토목7급 공채에 합격하였고, 학교를 다니던 중 부마사태로 전국 대학은 휴교령이 내려 학교도 못 가게 되어 당시 경남도청에 발령 내어 달라고 하니 거창군에 첫 발령이 났고 군대 가기 전 위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Q. 유년시절에 고생을 좀 하셨군요. 학력과 군복무는 어디서 하셨나요? 
  
A. 학교는 거창초등학교(59회), 거창중학교(24회), 거창농림고등학교(44회) 진주농림전문대학, 경일대학교(학사), 국립경상대학교산업대학원(석사), 국립창원대학교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25사단 최전방 GOP에서 주로 근무 하였고 하사 제대 하였습니다.
 
 
Q. 슬하에 자녀는 몇 명인가요? 또 처가는 어딘가요?
 
A. 자녀는 남매를 두었고, 처가는 거창읍 월천입니다.
 
 
Q. 공직 생활은 어디서부터 시작했으며, 언제까지 근무하셨나요?
 
A. 군 제대 후 복직해서 남하면에서 조금 근무하고 군청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거창군에서 약20년, 경남도청에서 약10년 재직 후 2010년 1월 퇴직을 하고, 그 해 6월 선출직에 당선되어 2015년 10월까지 근무를 하였으니 35년 정도 됩니다.
 
 
Q. 김태호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부탁드립니다.
 
A. 잘 아시다시피 김태호 국회의원과는 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이고 도지사 시절에 저는 참모로서 보좌하였습니다. 2018년 도지사 선거 때, 2020년도 국회의원 선거에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Q. 정치에서 보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보수는 민족의 번영, 품격, 명예를 우선으로 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소중히 여기고 변화에도 잘 대응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특별히 다시 군수가 되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냥 편히 살지요? 
  
A. 한 마디로 일입니다. 5년 4개월 동안 군정을 이끌면서 계획된 일들 외에 새로운 일이 없다는 군민들의 여론이 높은 거 같고, 서부경남의 주도권이 이웃 함양군으로 넘어간다는 여론 속에서 많은분들의 출마 권유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된 일들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을 하여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만들기 위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편하게 지금과 같이 연금생활자로 살면 되지만, 뒤처지는 것 같은 거창을 보고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하고 거창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보이는데 안 되니 출마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도청에서 50대초 2010년 처음 군수출마를 함으로써 부군수, 부시장, 도청 국장을 지내고 퇴직할 수 있는 10년의 편안한 길을 접었습니다. 그것은 큰 것을 얻기 위해서 귀중한 것을 버려야 하듯이, 한창 일 할 수 있는 나이에 정부나 도청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일을 해야 진정 일을 하는 것이지, 정년퇴직 후에 하는 것은 덤으로 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의 50대를 바쳐 만든 프로젝트들이 제대로 되지 않고, 아직 시작도 못한 일들이 있기에 오직 일을 하려니 군수 자리가 필요하여 이러는 것이며, 지방소멸 시대에 거창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일에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Q. 군수의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군수라는 자리는 10%도 안 되는 열악한 재정자립도로 군민들을 위해 일하는 700여명 공무원은 머슴이고, 군수는 왕머슴입니다. 첫 번째 덕목은 군민들을 잘 섬기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역지사지(易地思之) 군민들의 입장에서 일을 하자는 것이 좌우명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저의집 가훈이 ‘위하는 마음’인데 자녀들에게도 가까이 있는 부모님부터 친구 등 먼저 남을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모처럼 채널경남과 만난 자리인데 거창군민에게 인사 한번 하시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계속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오랜만에 언론매체를 통하여 인사 올립니다. 먼저 지난 2015년 저의 관리 소홀로 군정에 혼란을 초래한 점 다시 한번 죄송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방소멸 시대에 저는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거창 발전을 위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세상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바뀌어지지 않을 것이고 많은분들이 같은 생각으로 한마음으로 행동할 때 지역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이번에도 가족 상봉도 어렵겠습니다만, 소소하게나마 편안한 추석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채널경남 류영수와 만난 사람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세상에 마음데로 안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목숨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목숨을 걸고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마침내 꿈은 이루어 질 것입니다. 
 
류만사의 류영수였습니다.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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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혈세 함부로 쓰는 공무원
조회수 : 1316회ㆍ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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