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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창조도시론』제창한 행정의 달인 이홍기 전 군수!

거창군수 도전, 이홍기 전 군수!
류영수(ryugod00@naver.com)  등록날짜 [ 2022년03월24일 09시33분 ]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이홍기 전군수는 거창군수 시절! 거창군을 국내 최고의 창조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창조도시란 무엇인가? 창조도시(creative city)란 영국의 도시계획자 랜디가 1995년 작명한 것으로, 기존의 도시를 탈바꿈, 새로운 도시, 스토리텔링이 풍부한 도시로 만든다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서 도시의 가치관, 워크 스타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도시로 만든다는 것이다. 2014년 7월 1일 이홍기 거창군수(당시)는 민선 6기 군수 취임사를 통해 거창의 새로운 ‘창조도시론’을 역설했다. “거창을 에너지 자립도시, 여성 친화도시, WHO 국제 안전도시·세계 건강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글로벌 스탠더드의 도시품격을 완성해 국내 최고의 창조도시 거창을 건설하겠습니다.” 

이홍기 전 거창군수는 이미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당시로서는 다소 생소한 ‘창조 도시론’을 군정 비전으로 설정해 새 정부의 창조경제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시대적 흐름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창조도시론』을 주제로 한 저서도 갖고 있다. 그는 농촌도시 거창군을 창조도시로 탈바꿈하기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거창군은 전통적인 농촌도시입니다. 저는 농업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소량다품목, 공동생산,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판매지원을 추구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농가소득 3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으로 중산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마을단위로 찾아가서 현장에서 품질관리와 선별·수매하는 농산물 순회 수집을 확대 추진하고, 중소고령농업인들에게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거창푸드종합센터를 통해 농산물의 유통체계를 2단계로 축소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유통구조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거창의 5가지 붉은 농축산물인 사과, 딸기, 오미자, 애우, 애도니 ‘오홍’을 특화 육성하고,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중소농가의 소규모 가공 창업을 지원하여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대도시 농·축산물 직매장을 개설하여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거창 사과·딸기 산업특구 사업을 통해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약초·산채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성장동력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을 100개 마을로 확대 시행하여 농번기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합니다. 이어 그는 “사각지대가 없는 더 따뜻한 체감복지 사회, 더 앞서는 으뜸 교육도시, 1500만 잠재적 유동 인구가 찾는 더 큰 매력 문화관광도시, 지역 공동체를 통해 해결하는 더 든든한 안정 행정 등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가 군수였을 때 설립한 거창푸드종합센터는 지역의 중·소농가와 고령 농민이 생산한 소량 다품종 농산물을 수집해 판매하는 곳이다. 4~5단계에 이르는 기존 농산물 유통단계를 ‘생산농가⇒거창푸드종합센터⇒소비자’의 2단계로 대폭 축소시켰다. 특히, 마을 단위로 찾아가 현장에서 직접 농산물을 수집하는 농산물 순회수집사업은 중·소농과 고령농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홍기 전군수는 거창군 농업회의소 시범사업으로 협치 농정 구현에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 4번째로 출범한 거창군 농업회의소는 기존 사업모델의 부재, 농업회의소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 부족, 재정적인 자립기반 취약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형 농업회의소 모델로 자리 잡았다. 농업회의소 설치 및 운영관련조례 제정을 비롯 각종 농업농촌발전 심포지엄과 좌담회 개최, 농산물 공동브랜드 업무협약, 영농경력자 재능기부, 농정 전반에 대한 자문 및 건의, 농촌공동체사업 등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농업회의소가 농업인의 대의 조직으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했다. 당시 이홍기 군수는 “농어업회의소가 활성화돼 정부 및 지자체와의 정책파트너로서 중간조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확대와 조속한 법제화 및 제도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홍기 전 군수는 ‘마을만들기’ 전담과 신설에 앞장섰다. 그는 거창스타일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목을 끌었다. 주민교육을 위한 마을만들기 대학을 개설하고, 마을 리더를 육성하며, 마을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승강기 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거창에서 열어갈 것입니다”
 
이홍기 전 거창군수의 또 다른 위업은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에 있는 승강기밸리 승강기 R&D센터 준공. 승강기 R&D센터는 국내 승강기 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집적화하고 중소 승강기 제조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성되었다. 당시 거창승강기R&D센터는 거창군 남상면 일원에 4년간 총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하여 완공됐다. 국내 최초의 102m 높이 공용 시험타워를 비롯해 KTL이 기 보유한 시험장비 및 신규 도입장비 등 총 58종의 설비를 구축했었다. 승강기R&D센터는 공인시험인증 지원은 물론 국책사업인 '승강기산업구조 및 기술고도화사업'인 차세대 한국형 승강기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세워졌다. 당시 이홍기  군수는 "거창의 산업 랜드마크 거창승강기 센터는 한국형 표준모델을 개발, 생산하고 세계 승강기 시장을 주도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준공식으로 '승강기 사업에 성공하고, 산업의 모든 것을 보려면 거창으로 오라'는 말이 국내외 승강기산업 관계자들에게 소문이 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홍기 전군수와의 일문일답 인터뷰!!


 
-2010년 도청에서 간부직으로 근무하면서 퇴직까지 편안한 앞날을 접고 50대 초에 거창 군수에 도전하였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저는 2010년 출마 시 도청 근무를 계속하게 되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경남도내 부군수, 부시장, 도청국장, 운이 좋으면 이사관까지 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시 거창을 걱정하시는 많은 분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았습니다. 제가 도청 근무를 하며 해외 출장이나 세계의 지방 정부들이 발전한 사례들을 보니, 거창에 접목해 봤을 때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 보였습니다. 그런 정책들을 거창에서 주요 정책으로 이행하여 고향 거창을 발전시켜보자는, 공직자로서 제 인생 50대의 소박한 꿈이 결합한 것입니다. 또한 50대 초반, 한창 일할 나이에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인적 네트워크를 멋지게 활용할 수 있겠다.’ 생각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친구들이나 친척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서 퇴직하고 출마하라고 만류를 하셨는데, 퇴직 이후에는 덤으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귀한 것을 버리고 임해야 열정과 절박함이 생겨 더 잘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선거와 업무 추진을 파부침주(破釜沈舟) 자세로 하도록 덫을 씌운 셈입니다. 그런 사례를 토대로 지방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책이 “창조도시가 경쟁력이다.” 인데 2010년도에 출판하였습니다.
 
-이홍기 군수께서는 군수시절 거창을 쌍전벽해시킨 목민관으로 이름 높습니다. 군수재직시 구체적인 변화 양상을 꼽는다면?

재임 시 거창을 변화시킨 것으로는, 짧은 시간에 송정리 택지 조성으로 들판을 완전히 주거화한 것으로 다른 군단위에는 없는 고급브랜드인 푸르지오 아파트와 페시브하우스 단지를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거창읍을 가로지르는 위천천이 봄으로는 메말라 삭막한 도시 풍경을 보였었는데, 이제는 4계절 항상 물이 흐르는 강이 되었고, 강변데크 설치로 산책하기 편안한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었으며, 교육 도시에 맞는 아카데미파크 사업도 준비하였습니다. 코아루 주민들이 운동장을 이용할 때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코아루에서 대동리를 연결하는 교량의 설계도 하였지요. 당초 계획과 다르게 설치되었지만 대동로타리 보상과 설계를 완료하였고, 창포원부터 수승대까지 자전거도로 외갓집가는길 조성도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창포원의 기반 조성과 함께 가조에서 Y자출렁다리가 있는 항노화 산림 휴양지를 시작하였습니다. 감악산에 레이저 관측소와 풍력단지를 조성하고, 고제 빼제 백두대간 옛 신풍령휴계소부지에 산림 생태교육장을 설치하여 체험놀이 할 수 있는 계획도 수립하였습니다. 지연되고 있습니다만, 당시 시작했었던 법조타운이 완성되고 동산마을부터 법조타운을 지나 건계정 가는 4차선 도로가 완료되면 거창읍 북부가지리 주변에 새로운 신도시가 건립되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어 거창이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 믿습니다. 특히, 학교를 운영할 주체가 없는 상태에서 대책 없이 학생들만 모집하여 방치되어 있던 한국승강기대학을 정상화시켰고, 승강기 산업을 위해 일반산업단지에 승강기관련한 대부분의 기업들과 연구기관을 유치 완료하여 승강기 산업을 가동시켰으며, 전문농공단지도 조성하였습니다.
 
 
-군수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거창은 재정자립도 10%도 안 되는 가난한 군입니다. 700여 공무원은 7만여 군민을 잘 모셔야 하는 머슴이고, 군수는 왕머슴입니다.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군수의 덕목은 군민들을 잘 섬기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역지사지(易地思之) 군민들의 입장에서 일을 하자는 것’이 좌우명입니다.
 
-거창군의 장점이 있다면 어떤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까? 또한, 당면한 가장 큰 문제 혹은 거창군이 더 발전하기 위한 선결 과제가 있다면?
 
아시다시피 우리 거창은 북쪽으로 덕유산, 동쪽으로는 가야산, 좀 떨어져 있지만 서쪽으로는 지리산 국립공원이 병풍처럼 싸여 있고 남쪽으로는 합천댐이 자리하여 자연경관과 사람 살기는 최고의 명당입니다, 또한, 위치적으로 대전 이남의 중앙에 위치하여 앞으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1시간 30여분안에 1천 5백만명이 올 수 있는 지형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고, 아직 활성화하지 못한 가조온천은 3만불 소득으로 살만한 세상에 모든사람들이 걱정하는 건강과 힐링을 중요시하는 현시대 최고의 자원일 것입니다. 앞으로 급격하게 변해가는 4차산업 시대에 병행 발전할 수 있는 정책들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며, 구치소문제 등으로 일어난 지역 갈등 사례를 살펴볼 때 우리 군민들을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서로 협의하고 배려하는 성숙 된 모습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 선결 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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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혈세 함부로 쓰는 공무원
조회수 : 1401회ㆍ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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